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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DX놓쳐서는 안 될 새로운 전통의 시작 <단·묵향>
첨부파일 2014년 국립무용단은 성공적인 명품기획 사례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두 작품을 하루씩 번갈아 무대에 올리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2013년 4월, 국립무용단이 선보인 파격의 화제작 <단(壇)>. 현대무용 안무가인 안성수를 전격 기용하면서 전통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시도를 감행한 <단(壇)>은 현대적인 해석과 시각으로 전통을 해체하며 그 표현양식에서 충격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12월에 선보였던 <묵향(墨香)>은 전통이 갖고 있는 가장 고고한 품격, 그 본질에 정면으로 접근하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모던하고 세련된 현재의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세계시장에 우리 문화를 알릴 새로운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통에 대한 전혀 상반된 접근 방식을 보여 준 두 작품의 공통 키워드는 “스타일리쉬”이다. 두 작품은 모두 넘치지 않는 절제된 무대 미학으로 그러나 전혀 다른 스타일로 우리 전통의 고고한 품격과 매력을 제시한다.
우리 춤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싶다면 두 작품 중 어느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공연명: 단·묵향
공연일시: 2014.5.31~6.7 평일 오후8시 / 휴일 오후4시 / 월요일 휴무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예술감독: 윤성주
안무: 윤성주, 안성수
연출: 정구호
출연: 국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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