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의 ‘베이스캠프’2014년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메이드 인 울주’ 품격 높은 프로그램 확대와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 적극적으로.. 울주문화예술회관이 2014년도 기획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세계적 명품공연과, 울주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 도서관프로그램 등 30여건을 진행 할 계획이다. 개관 5년차를 맞이한 울주문예회관은 그 간 클래식, 연극,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과 동.서양화, 사진전시등 370여건의 각종 행사가 열려 총 15만여명이 다녀간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친근한 접근으로 이용객 증가와 고정관객이 늘어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개최 예정인 주요 공연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만나는 <하우스콘서트 with와인>이 11회 열리며, 거장 백건우가 극찬한 피아니스트 김태형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자들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3월에는 JAZZ 공연 <릴레이콘서트 JAZZ JAZZ JAZZ>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러쉬 라이프, 라틴 재즈밴드 로스 아미고스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아티스트와 함께한다. 5월에는 지역청소년을 위한 <관학협력사업>으로 연극&뮤지컬이 진행되며, 6월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孝 콘서트>로 소리꾼 장사익과 송소희의 무대로 꾸며진다. 하반기에 확정된 공연으로 8월에는 <밴프산악영화제 월드투어 인 울주>와 10월 <울주오디세이>가 있다. 밴프 산악영화제는 8월 1일~3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산악관련 다큐멘터리영화가 상영된다. 울주오디세이는 10월 3일 열리며, 하늘억새길을 테마로 5개구간, 다양한 뮤지션이 울주를 찾는다. 산을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매니아들의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추억의 음악다방>, 서아프리카 목조각 체험전등 다양한 전시가 열리며, 도서관 견학과 동화구연 프로그램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예회관 공연기획자는 “앞으로 지역문화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면서 울주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것이며,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올려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확대와 자긍심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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