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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극단 차이무 연기 "갑"들이 펼치는 막강코믹연극!! 제 3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작품상, 희곡상 수상작 <마르고 닳도록>
공연명 : <마르고닳도록> 출연 : 김승욱, 이대연, 김중기, 이성민, 정석용 공연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공연기간 : 2014. 4. 18(금)~20(일) 금_8PM / 토 3,7PM / 일 3PM 관람료 : R석 35,000원 / S석 25,000원 / A석 15,000원(만13세이상 관람가) ※ 3.3일 (월)까지 조기예매 25% 할인 R석 35,000만원→26,250원 , S석 25,000원→18,750원 ,A석 15,000→11,250원 예매문의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80-481-4000 / 인터파크 1544-1555 홈페이지 : http://www.ansanart.com/ <마르고 닳도록> 시놉시스 1965년 9월 17일. 애국가의 작곡사 안인태 선생이 사망했다. (당시 안익태 선생의 국적은 스페인.) 스페인 마요르까 마피아들은 애국가의 저작권사기로 한국 정부로부터 막대한 저작권료를 챙길 계획을 꾸미고, 65년 한국으로 원정대를 파견한다. 한국에 도착한 마피아들은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고 단판을 지으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보기 좋게 퇴짜를 맞고 스페인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스페인 마피아들은 그 후 30년간 5차례의 원정대를 파견은 계속되고, 원정기간 동안 네 명의 한국 대통령들을 만나지만 대통령들로부터 거절당하고, 속고 하면서 저작권료를 받지도 못하고 빈손으로 되돌아오기만 한다. 최루탄에 울기도 하고,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붕괴로 대원들이 죽기도 했다. 이제 늙어버린 마피아들은 그래도 마르고 닳도록 포기할 줄 모른다. 마피아들은 30년간 한국의 근, 현대사를 같이하면서 1998년의 원정 때에야 비로소, 마침내, 닳도록 노력한 끝에 저작권료를 받게 되는데.. 10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