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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DX제34회 안산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첨부파일 공존, 눈부신 아름다움 The harmony is dazzlingly beautiful. 2010. 6. 11(금) 오후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주 최 안산시 입장권 R석50,000원 S석30,000원 A석10,000원 *문화가족 및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회원 할인(단체 20인 이상 20%, 단체 40인 이상 40%), 장애우 및 유공자 50% 할인 문의 및 예매 안산시립국악단 (031)481-4097 | 맥스티켓BI 1544-0113 ticket.maxmovie.com The highlights of this concert 안산시립국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의 하이라이트 전통음악과 서양음악 그리고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무대 공존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의 어울림 국립창극단 음악감독이자 대한민국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한 실력파 지휘자 이용탁의 카리스마 넘치는 객원 지휘 평론가 모리스 힌스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미정, 음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국민가수 김수희, 깨끗한 음색으로 곱고 정갈하며 테크닉이 돋보이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해금 연주자 안수련, 안산시립국악단의 실력파 소리꾼 박은경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화려한 무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대국민이 화합하는 가슴 벅찬 감흥의 90분 안산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선보이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우리음악의 진수와 더욱 깊은 감동의 무대 Programs 곡목 해설 관현악 ‘비행’ 위촉 초연 (박위철 작곡) 봄이 있어 늘 새롭다. 새로움은 밝음으로 온다. 비행은 봄을 상징한다. 봄을 상징하는 모든 것들이 비행에 담겨있다. 서곡은 전체를 맛볼 수 있는 싱싱 합이다. 그 싱싱함이 소리로 전달되길 바란다. 피아노협주곡 ‘황하(黃河)’ (박위철 편곡) 원래 장광녠(張光年 1913-2002)의 시에 작곡가 셴싱하이(先星海 1905-1945)가 곡을 붙인 황하대합창(黃河大合唱)이 모티브가 되어 1960년대에 중국의 여러 작곡가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피아노협주곡으로 편곡되었다. 중국 근대사에서부터 일제 침략과 그에 대항하는 중국 인민들의 적극적인 투쟁을 그린 음악으로 전체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악장 - 황하 뱃사공 노래 2악장 - 황하송 3악장 - 황하 노래와 황하 원망 4악장 - 황하를 지키자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에서 ‘인당수’ (이용탁 편곡) 판소리 ‘심청가’는 특유의 기교적인 리듬구조와 극적인 구성으로 우리 판소리의 묘미와 멋을 최대한으로 구사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심청이가 선인들을 따라가는 대목부터 ‘범피중류(泛彼中流)’를 거쳐서 물에 빠지는 대목까지가 심청가 중에 비극의 정점이 되는 ‘심청가의 눈’이라 부른다. 이 부분을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판소리 입체창(몇 사람의 창자가 배역을 정하여, 그 배역에 맞는 소리를 하는 양식)으로 선보인다. 해금협주곡 ‘독백’ (이용탁 작곡) 사랑을 주제로 한 남녀의 갈등과 이별 그리고 사랑과 즐거움을 무용음악의 선율로 테마를 잡아 표현한 곡으로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은 사랑의 갈등과 이별을 해금과 소금이 주선율로 표현하고 있으며, 대아쟁은 베이스의 풍성함을 대위적 선율로 진행시켜 곡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된다. 2악장은 굿거리장단의 템포로 해금의 반음계적인 선율과 음계로 테크닉적인 부분을 묘사하여 해금의 다양한 연주법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카덴차(cadanza) 부분은 해금이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특유의 선율 진행과 빠른 활의 연주법, 그리고 다양한 전조로 인하여 연주자가 감정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악장은 빠른 템포와 변박의 묘미를 살려 긴장과 이완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표현되어 있다. 특히 해금솔로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소금과의 주고받는 문답 형식으로 진행되어 점점 타악과 악기의 확대하면서 이곡을 마무리 하게 된다. 대중가요와 국악관현악 ‘광야’, ‘애모’, ‘화등’ 국민가수 김수희와 안산시립국악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아름다운 국악 반주와 김수희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의 무대가 펼쳐진다. 관현악 ‘뱃노래’ (박범훈 작곡) 이 곡은 원래 1994년 한중일 3국의 전통 악기를 중심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를 위해 작곡된 곡이다. 경기민요 ‘뱃노래’를 테마로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Musicians 참 여 음 악 가 이용탁 | 객원지휘 헝가리 International BarTo'k Seminar's Conducting Course 수료 중앙대학교 석사과정(지휘) 졸업 및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젊은 국악작곡가상(1996, 1999), 문화부장관상(2003), 대한민국 젊은 예술가상(2003) 수상 중앙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역임 현재 국립창극단 음악감독 및 지휘 박위철 | 작곡 부산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작곡)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이론) 졸업 제14회 국립극장 창작 공모 당선(국악관현악 ‘평화와 상생을 위한 논개송’, 2004) 제15회 국립극장 창작 공모 당선(중주곡 ‘그리움’, 2005) 현재 중앙국악예술협회 작․편곡자, 중앙대학교 강사 김수희 | 대중가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미8군 여성보컬그룹 ‘블랙 캣츠’ 리드 보컬로 데뷔 ‘너무 합니다’로 방송 데뷔(1976) KBS, MBC 올해의 가수상, 제1~9회 대한민국 예술상, 제12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대통령 표창 등 다수 잃어버린 정, 마지막 포옹, 정거장, 지금은 가지 마세요, 애모 등 수많은 히트 곡 임미정 | 피아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 졸업 뉴욕주립대학 박사과정 졸업 산 안토니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2007) 현재 한세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안수련 | 해금 중앙대학교 석사과정 졸업 및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 운영위원 역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엑스포’ 한국대표 초청연주(2005.6.24) 음반 1,2,3집 발매. 제 1회, 2회 독주회 “소리 숲을 걷다”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박은경 | 판소리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제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부문 장원 창무극 ‘아라아라’ 주연 아라역(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뉴에이지 작곡가 ‘레이정 콘서트’ 협연 현재 안산시립국악단 민요 부수석 Ansan, where the spirit of art lives. Ansan Korean Music Orchestra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안산, 안산시립국악단 안산은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성호 이익을 비롯하여 시(時)․서(書)․화(畵)의 삼절(三絶)로 추앙 받던 표암 강세황, 그의 뒤를 이은 단원 김홍도 등 일찍이 선인들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1996년 10월에 창단된 안산시립국악단은 현재 3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와 국악강습, 그리고 국악을 바탕으로 만든 어린이연극, 뮤지컬, 재즈, 영화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연간 80여 회의 음악회를 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악제, 작곡축제, 전주소리축제, 제17대 대통령취임식 연주(2008.2.25) 등의 초청연주회와 TV와 FM 등 방송매체를 통한 실황연주와 프로그램 참여 그리고 17장의 음반작업 등 열정이 넘치는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안산시립국악단은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전통음악의 보급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안산시민을 위한 연주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연주로, 해외 교민과 외국인을 위한 연주로,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멋진 앙상블 연주와 더불어 명실공이 전통과 미래를 교량하고 선도해 나가는 정상의 악단으로 훌륭히 그 역할을 수행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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