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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를 보면... 마치... 팀이 공연되었던 사실을 숨기고 출품했다가 뒤늦게 발각되어 상을 박탈한 듯한 뉘앙스로도 읽힙니다. 그게 아니잖습니까, 지금? 문제의 시작은 주최측의 애매한 공지였구요...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은 것 역시 주최측의 문제입니다. 취소처리와 동시에 사과를 함께 하는 것이 수순입니다. 그리고 실수로 상을 주었다가 빼았는 경우가 된 수상작에게 향후 어떤 조치로 피해를 보상할지...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반드시 보상하겠다는 의지라도 보여야하지 않을까요? 혹은 언제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등 뭔가 구체적인 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취소 처리 되면 당연히 차점자가 최우수상이 되고 4등에 해당하는 작품이 우수상을 받아야겠죠. 설마 그런 점수도 없이 심사하진 않았을 것이고... 그에대한 후속 조치도 알려주셔야합니다. 문광부에서는 회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주관단체로서 그 정도에 대한 권한은 가지고 결단을 내리셔야죠. 중대한 사항인만큼 연휴나 휴일을 핑계대는 것은 곤란합니다. 세번째... <마이 스캐어리 걸>에 대해서 계속 답이 없군요. 와의 다른 점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둘 다 이틀 공연, 둘 다 인터파크 예매... 둘 다 2만원... 더구나 후원이나 제작사를 보면 응원을 해야하는 쪽은 오히려 같은데 (공연화의 어려움이 더 크다라는 차원에서 말입니다) 더구나 창작을 독려하는 취지라면 원작 영화가 있는 경우라 더더욱 그렇구요. 또 하나... 대구뮤지컬 페스티벌은... '창작지원작'이라는 명목으로 <마이 스캐리 걸>을 선정했습니다.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역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즉... 문광부에서 주최하는 창작지원사업이 2중지원된 사례로 볼 수 있겠군요. 가 취소처리 된 것은 당연합니다. 허나 그 후속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계획을 조속히 밝혀주십시오. 또 보다 정중한 사과, 모든 공모자들에게 개별적 연락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또... 똑같은 입장에 있는 <마이 스캐리 걸>이 기간중 문의했다는 것만으로 와 다른 취급을 받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참고를 위해 첨부화일을 올리겠습니다. 현재 문광부에 민원을 신청하였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더이상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다음주초까지 명확한 답변이 없다면... 모든 항의는 오프라인을 통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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