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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DX명확하게 짚고 넘어갈 책임소재를 밝히려는 겁니다
첨부파일 오해의 소지라니요. 당선자 입장에서는 명확하게 짚고 넘어갈 책임소재를 주최측에서 인정하고 밝히라는 취지의 글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또한 다른 응모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의도도 아닙니다. 물론 응모과정에서 관계자분에게 확실하게 자격조건을 따지지 않은 책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이고 응시조건에 부합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턱대고 응모했다 라는 식의 오해가 듣기 싫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것은 사실이 아니구요. 그런 오해로 인해 작품의 명예가 훼손된 부분을 주최측에서도 어떤 방법으로든 책임을 지란 것입니다. 공지사항에 오해의 소지를 남겼고 작품에 대해 확인해보지 않고 급하게 수상발표를 했다가 수상취소를 하는 과정에서 주최측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주최측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하고 추후 수상과 그 후 사업계획이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 주최측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것이 응모자에게만 전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최측의 1차적인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명시하라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수상 발표가 나지 않았더라면 작품명이 이 게시판상에서 오르락내리락 할 일도 없었을 겁니다. 선정작으로 발표되었다가 이의를 제기당하고 수상 취소 되는 등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작품의 명예가 훼손된 것이 사실입니다. 공지사항을 읽고 관계자분에게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1차적으로는 불분명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공지를 올린 것은 주최측입니다. 그냥 미안하다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확실한 책임 소재를 밝히십시오. 또 한가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점은 뮤지컬 시범공연 지원 부문에서 뽑힌 모 작품의 경우 이미 공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작으로 인정이 되는데 그 부문 공지에도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라는 단서가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 작품은 수상작으로 인정이 되냐는 것입니다. 그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라는 기준이라는게 너무 애매합니다. 왜 그 기준이 그 작품에만 적용되어야 하는지요? 이런 상황에서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수상취소의 책임소재를 주최측에서 앞으로의 사업 진행과정에서 명확하게 밝히되 1차적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분명히 있는 공지를 한 주최측의 책임을 밝히시라는 겁니다. 두번째로는 앞서 말씀드린 수상 결정된 모 작품과 수상 취소된 작품에 '공연되지 않은 작품' 이라는 기준이 어떻게 달리 적용된 것인지 적용된 구체적인 기준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인 기준이 처음부터 있었다라면 왜 처음부터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는지 그 점을 확실하게 이곳 공지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대언론 발표(혹시 계획되어 있다면)나 사업 평가회 및 그 밖의 사업 진행시 명확하게 밝히시라는 겁니다. 첫 회라 미숙한 부분이 많다는 관계자 분들의 말은 들었습니다만 그 부분으로는 부족합니다. 모든 사람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입장 발표와 그 '미숙한 부분'에 대한 책임있는,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이런 입장을 아래 글 쓰신 분이 본인 말씀대로 정말 '이해'하신다면 근거없이 글 쓴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라느니, 그런 말씀은 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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