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삶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
<불러온 노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한국의 토속민요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공연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사람이 태어나, 일하고(노동), 놀고(놀이), 사랑하고(연애), 가족을 이루고(결혼/시집살이), 나이가 들어(나이듦) 죽음을 맞이하는(죽음) 삶의 순서에 따라 노래들이 이어진다. 각각의 장은 민요 사설들에서 뽑아낸 조상들의 대화로 시작된다. 조상들의 대화와 고래야가 부르는 노래들이 서로 엮이며 조상들의 삶과 현재 우리의 삶이 겹쳐지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삶은 순환을 마친 뒤 마지막 장은 ‘노래’를 위한 것으로 우리의 삶과 언제나 함께였던 노래가 주는 소중함을 이야기 한다.
또한 전통사회의 생활도구이자 악기였던 물허벅, 물바가지, 활방구 등 향토악기와 토속악기를 이용한 연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