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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어느 날...
노인이 된 창규는 손자 이룬과 인파가 몰린 광장으로 나온다.
응원 구호가 울려 퍼지는 광주우체국 앞.. 창규에게 그 소리는 마치 ‘대한독립 만세’로 들리고 이야기는 1929년 11월 어느 날 그때로 돌아간다.
한 축구 경기 응원전에 동참하기 위해 인파가 몰린다는 광주우체국 앞으로 구경을 나간다. 광주우체국 앞에선 “대한민국 짝짝짝‘ 이라는 구호가 울려 퍼지는데 창규에게는 마치 그 소리가 ”대한민국 만세’ 구호처럼 들리면서 창규 어린시절의 11월 어느날을 회상하게 한다.
1929년 11월 어느날...
여느 때와 같이 거지들은 나주역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데 일본남학생들에게 한국여학생들이 희롱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리던 한국남학생들만 경찰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는 광경을 목격되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거지들은 광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간신히 광주에 도착한 거지들은 어린 창규와 동네 꼬마들을 만나 야학당에서 먹을 것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뻐 그 곳을 향하는데...
야학당에선 선생님과 독립투사들이 모여 통학열차에서 있었던 여학생 희롱사건과 광주에서 일어난 남학생들의 패싸움 등의 관한 밀정을 나누고 11월 3일 광주우편국에 모여 만세운동을 하기로 결의를 한다.
또 한편 선생님은 창규와 아이들, 거지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중 얼마 전까지 동네 이장이었던 일본순사가 되어 야학당을 급습하는 위기가 닥치고 일본순사는 11월 3일 일본 국경일인 명치절에 붙잡혀 온 독립투사들을 사형하라는 지시를 받고 집행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