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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박정자 낭독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
2018.11.16.(금) 19:30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전석 25,000원 (만 13세 이상 관람가)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여보..."
수양대군(세조)의 명으로 영월로 귀양을 간 단종이 다섯 달 만에 사사당하자 여든둘에 홀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서인에서 걸인, 날품팔이꾼, 뒷방 늙은이로 가혹한 운명을 살아간 여인. 조선의 여섯번 째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
세상을 떠난 정순왕후의 혼백이, 죽는 날까지 침묵해야 했던 기구하고 애달픈 사연을 죽어서야 단종에게 굽이굽이 그 세월을 털어놓는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역사, 문화로 느끼다.
우리 역사의 일부이면서도,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역사 속 인물을 무대 위에 되살린다. 영화 '관상'에 등장한 어린 단종의 실제 이야기를 연극배우 박정자의 깊숙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 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통해 감성적으로 만나는 기회며, 시공을 초월한 공감대를 느끼는 시간이다.
역사가 조명하지 않은 여자의 일생
열네 살의 소년과 열다섯 살의 소녀가 왕과 왕비로 만나 부부로 함께했던 짧고도 애틋한 시간, 단종애사로 인한 생이별 후 다섯 명의 왕이 바뀔 때까지 예순 다섯 해를 홀로 살아낸 한 여인이 들려주는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장르별 최고의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는 감동
국민배우 박정자의 낭독과 심금을 울리는 강은일의 아련한 해금연주, 감미로운 선율의 노래 이정엽의 기타 연주, 자유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영상 작가 이지송의 영상, 사운드 아트를 만들어가는 지미 세르의 사운드, 그리고 항상 창조적인 작품과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는 최치림의 연출. 이 모든 예술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는 감동의 기회를 만나게 된다.
희곡과의 새로운 만남
배우의 움직임과 대사를 따라다니느라 눈이 바쁘지 않아도 된다. 자유롭게 펼쳐진 환경 속에서 눈을 감고도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 박정자의 낭독공연은 영상과 해금, 라이브 연주 등을 접목하여 익숙한 것들의 새로운 모습을 재발견한다.
출연
배우 박정자
해금 강은일
기타 이정엽
*목소리 출연 문현, 김은석, 황성대, 심완준,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