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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봄봄> & <아리랑난장굿>

기 간
2019-07-11 ~ 2019-07-11
시 간
14:00
장소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
연령
입장료
무료
전 화

작품소개

- 음악, 해학과 익살을 품다!

 

활자 형태의 문학을 오페라로 청각화, 시각화하는 작업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있지만, 오페라 봄봄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역할과 성격을 명확한 선율의 아리아로 풀어내며, 길보와 순이의 사랑이 오영감의 심술과 대립될 때는 격한 선율의 삼중창으로 갈등을 고조시킨다. 각 등장인물들의 천연덕스럽고 코믹한 대사와 연기가 이러한 갈등을 오히려 즐겁고 유쾌한 장면으로 만들어 주며, 밝은 조성과 반음계 선율, 그리고 다채로운 타악기의 사용으로 이를 뒷받침함으로써, 원작 소설의 해학과 익살스러운 문체를 음악적으로 대체하고 있다.

 

- 줄거리

 

1930년대 강원도의 한 시골 농가에 딸부자 오영감이 살고 있었는데 농사를 짓기가 힘이 들자 데릴사위를 들여 실컷 부려먹고 난 후 분가시키고 둘째 데릴사위 감을 들이었다. 둘째 데릴사위 감으로 들어온 길보는 조금 모자란 듯하지만, 일을 쉴 틈 없이하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5년간 일하면서 자나 깨나 힘들어질 것이라고 걱정하면서 둘째 딸의 결혼을 계속 미룬다. 그러면서 오영감은 점순이의 키가 자기 턱까지 자라야 결혼시키겠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길보와 점순이는 서로 먼발치서 훔쳐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길보는 계속해서 장가를 보내달라고 조르고, 이에 점순이도 가세해서 자신은 이미 키도 어머니만큼 컸고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며 아버지에게 대든다. 길보도 장인어른에게 다시 조르고 결혼시켜주지 않으면 지난 5년 동안 일한 세경을 받겠다고 말한다. 이에 오영감은 내년 봄에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하지만, 결국 길보와 점순이의 집요한 결혼요청은 계속되고,,,

오영감으로부터 성례를 치루어준다는 약속을 받아내는데 실패한 길보, 마을에서 가장 농사를 잘 짓는 길보는 마을의 숫머슴으로 뽑혀 지게가마를 타고 행진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백중놀이에서 마을사랍들은 길보와 순이의 혼례식을 성대하게 열어준다. 이어 두 사람의 혼례를 축하하는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