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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아우리라지, 강을 사이에 둔 유천리 총각 신기목과 여량리 처녀 이정선이 결혼하여 예쁜 딸 아리를 낳고 행복하게 산다.
그러던 어느 날, 한양의 경복궁 중수에 사용할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양으로 보내라는 어명이 내려지고, 최고의 나무꾼이자 목수인 기목은 뗏목를 몰고 한양으로 간다. 여러 해 걸친 공사 끝에 경복궁이 완공되고 기목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돈을 번다. 그런데 경복궁 완공 축하 잔치에서 기생 애월이에게 홀린 기목은 애월의 집에서 돈을 탕진하고 집에 갈 차비마저 노름판에서 다 털리자 노름꾼들에게 사기라며 대들다가 몰매를 맞고 기억을 잃는다. 기목이 떠난 후 15년 동안 기목이 죽은 줄로 알고 제사까지 지내던 기목의 가족은 어느 날 장돌뱅이에게 기목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숙녀가 된 딸 아리는 당장 아버지를 찾아오겠다며 한양으로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