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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기획의도
상속된 기억(inherited memory),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공유한 민족 또는 시민들이 겪었던 전쟁, 차별, 단절의
역사적 사건들은 상처가 새겨진 기억, 트라우마로 남아 그 사건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음 세대까지 전이된다.
우리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공간의 좌우대립, 분단과 전쟁을 경험하며 한반도에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도 우리의 생각과 활동에 강력한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 특별히, 전시공간제공 공간인 ‘김포’는 한강하구 접경지역으로, 전쟁과 분단을 통하여 삶의 공간이자, 역동의 공간이었던 ‘강을 잃어버린’, 기억을 상속하고 있다. 우리의 현대사는 상속된 기억이 존재하는 공간적으로 ‘광장과 국경:선(Border)’ 두가지 형태로 크게 나뉜다. 민주주의를 키우고 지켜내었던 광장의 기억이 현재 진행형이라면, ‘국경:선(Border’)은 과거에 멈추어 여전히 공간을 남북으로 구분하며, 우리의 삶과 시민의 지향을 좌우로 구분하고 있다.
김포의 한강하구 접경지역, 자유로운 항행이 약속되었으나 그렇지 못한 Free Zone, 물의 국경선에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는 ‘상속된 기억’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작가들의 선을 넘나드는 시선과 표현을 통하여 지금도 여전히 강을 잃어버린 일상을 살아가는 김포의 삶과 활동, 접근과 상상력을 제약하고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선을 넘는 도시’로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 지향과 시민의 주체적 역할에 대한 기억,‘잃어버린 상상력, 경계 없는 도시의 가능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o 내용
경계와 분리에 천착하며, 선을 넘나드는 표현을 이루는 작가들과 함께, 김포의 FreeZone에 대한 현재적 해석을 시도한다.
하나의 물줄기이지만 그 안에 분명한 한계와 분리가 공존하는 지역, 그 경계에 상속된 기억의 현실을 파헤치고자 한다.
회화와 사진, 설치작업, 대지작업과 영상, 음향을 통한 공감각적 작업, 미디어 파사드 등의 작업을 통하여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한강하구 프리존의 경험을 다각적으로 느끼고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o 프로그램명
한강, 프리존, 강을 잃어버린 도시 展 작가와의 대화
o 내용
작가에게 듣는 김포 한강하구, 그리고 작품 창작에 얽힌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프로그램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o 프로그램명 및 내용
도슨트 프로그램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인스타 라이브방송을 통한 비대면 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